순창 쌍치면 수박공선회, 직접 수확한 수박 60통 기탁 (순창군 제공)



[PEDIEN] 순창군 쌍치면 수박공선회가 직접 땀 흘려 수확한 최고 품질의 수박 60통을 지역 사회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4일 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쌍치면 수박공선회 회원들이 참석해 정성을 담아 수확한 수박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순창군과 지역 농가가 긴밀히 협력하여 일궈낸 고부가가치 농업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순창군은 농가들의 안정적인 고품질 수박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수박하우스 내 소형터널 재배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봄철 저온기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3월 중순의 조기 정식을 가능하게 하여 경쟁력을 높였다.

적극적인 행정 지원 덕분에 쌍치면 수박 농가들은 본격적인 여름 노지 수박 출하에 앞서 초여름 '틈새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할 수 있었다. 이는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현재 쌍치면에서는 10개 농가가 수박 재배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생산된 수박은 전량 정읍 단풍미인 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체계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특히 수박 출하가 끝난 7월 이후에는 같은 하우스 부지에 후작으로 '애호박'을 연이어 재배하는 '이모작' 방식을 도입해 토지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수박 생산과 나눔을 실천한 수박공선회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앞으로도 농가들이 고부가가치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형터널 지원 등 체감형 농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