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중랑구나주향우회 이민걸 회장, 고향사랑기부로 나주 응원 (나주시 제공)



[PEDIEN] 고향을 향한 깊은 애정이 기부와 방문으로 이어지며 지역과 향우를 잇는 뜻깊은 동행이 마련됐다.

재경중랑구 나주향우회 이민걸 회장이 고향인 나주시에 1천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탰다. 나주시는 지난 14일 이 소식을 전하며 이 회장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했다.

노안면 출신인 이 회장은 서울에서 부동산 권리조사 전문기관 퍼스트써치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재경중랑구 나주향우회 회장과 K4리그 서울중랑축구단 구단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재경중랑구 나주향우회원 100여 명이 함께 고향 나주를 찾으면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향우회원들은 지난 1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K4리그 서울중랑축구단과 기장군민축구단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고향에서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경기 응원을 통해 지역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민걸 회장은 고향 발전 염원을 담은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회장은 “서울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축구단을 이끌면서도 늘 고향 나주를 마음에 품고 있었다”며 “향우들과 함께 고향을 찾아 서울중랑축구단 경기를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에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이민걸 회장님과 재경중랑구 나주향우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