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남도교육청이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기르고 학교 내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서평 이벤트를, 교원들에게는 독서 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 연수를 각각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아이의 미래를 여는 경남교육 전자도서관’을 활용한 서평 이벤트다.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학교 단위 참여를 독려하는 ‘단체전’과 개인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개인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단체전에서는 서평 작성 실적이 우수한 학교 10곳을 선정해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단체전은 개인의 실적보다는 학교 구성원 전체의 참여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책을 읽고 참여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인전 역시 우수 서평, 공감상, 웹동화 다독왕, 첫 방문 학생 추첨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참여 기회를 넓혔다. 기존 전자도서관 이용자뿐만 아니라 처음 방문하는 학생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전자도서관에 접속해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9월 1일 전자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학생 독서 활동 지원과 더불어 교원의 독서 교육 전문성 강화에도 힘쓴다. 경남교육청은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2026년 독서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 깊이 읽고 인공지능으로 확장하는 독서교육’을 운영한다. 이 연수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깊이 읽기’ 수업 모델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독서 수업 설계 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김지연 창의인재과장은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책 읽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학교 구성원이 함께하는 독서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서평 이벤트와 교원 직무연수를 시작으로 학생 참여형 독서 활동과 학교 단위 독서 문화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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