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교육청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도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빈틈없는 초등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 461개 초등학교 중 3곳을 제외한 458개교에서 총 647실의 돌봄교실이 가동된다.
이번 여름방학 돌봄교실은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운영된다.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꼭 필요한 가정을 위해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돌봄교실에서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무상 중식을 제공하고, 안전한 귀가 지도 및 생활 지도도 실시한다.
단순한 보육을 넘어 학생들의 즐겁고 의미 있는 방학을 위해 다채로운 체험 중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독서, 놀이, 예술, 체육 등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이 확대되는 점이 주목된다.
대학 연계 여름방학 초등돌봄 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4개 대학의 5개 프로그램이 도내 26개 학교에서 운영된다. 또한 대구교육대학교와 협력하여 ‘예비 교사와 함께하는 꿈자람 캠프’가 8월 첫째 주 5일간 경산과 칠곡에서 시범 운영된다. 예비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맞춤형 교육 활동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밖 돌봄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경북교육청 소속 24개 공공도서관은 여름방학과 주말을 활용해 ‘늘봄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놀이형 독서와 디지털 AI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교육청 소속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지역 돌봄기관과 학교가 협력하는 마을밀착형 지역특화사업 ‘굿센스’도 방학 기간 동안 지속 운영된다. 또한 방학 틈새돌봄을 새롭게 추가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대학, 공공도서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돌봄 연계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과 교육 기회를, 학부모에게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학 중에도 빈틈없는 초등돌봄·교육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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