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도군이 2025년 기준 1억원 이상 고소득을 올린 어업인이 413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02명에서 3% 증가한 수치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진도 수산업의 희망과 비전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번 조사는 고소득 어업인을 발굴하고 홍보함으로써 해양수산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읍면별로는 고군면이 18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신면 150명, 임회면 31명 순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업종별로는 양식어업 종사자가 362명으로 전체의 87.7%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비중을 보였다. 가공유통 분야 25명, 종자생산 13명, 어선어업 종사자 13명도 고소득을 올렸다. 이는 진도군이 다양한 수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시사한다.
소득 수준별로는 3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 16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억원 이상 2억원 미만 145명, 2억원 이상 3억원 미만 91명, 10억원 이상 1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어업인들의 높은 수익 창출 능력을 증명한다.
이러한 고소득 어업인 증가의 배경에는 지난해 2490억원, 올해 2474억원의 위판액을 기록한 김을 비롯한 양식 어업인의 소득 증대가 큰 역할을 했다. 더불어 진도군의 지속적인 지원 정책이 양식업 활성화에 기여하며 어업 소득 증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식업을 비롯한 가공유통, 어선어업 등 수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 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진도 수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군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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