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한옥글방 디카 창작클래스’ 운영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옥글방 디카 창작클래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5일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걸쳐 진행된다.

디카시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 한 장에 짧은 시를 덧붙여 순간의 감정을 담아내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학 장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적 감성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는 '창작수업'이 열린다. 이 수업은 회차별로 다른 주제를 다루며, 청소년, 가족, 시니어, 일반인 등 참여 대상에 맞춰 특화된 과정으로 운영된다. 전문 강사진과 함께 시 작성법, 사진 촬영 기법 등을 배우고 직접 촬영과 시 쓰기, 작품 완성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온라인 링크나 홍보물에 기재된 QR 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한편,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는 '시민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이 교실은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한옥글방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방문객들은 문화의 거리 풍경 사진이 담긴 체험지에 자유롭게 시를 적으며 자신만의 디카시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문화의 거리에 자리한 한옥글방은 예술과 문학, 정서적 치유가 공존하는 시민 생활문화 공간”이라며, “이번 디카시 창작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의 순간을 새롭게 기록하고 생활 속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이 완성한 우수 작품들은 연말에 열리는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창작 활동 결과물을 공유하고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