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수시가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조 8370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사업과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지난 1회 추경 대비 1346억원이 증액된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6452억원, 특별회계 1918억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개최 효과 극대화를 위한 사업에 재원이 집중 투입된다.
교통, 안전, 환경 등 기반 시설 보강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섬박람회 주행사장 실내무대장 설치 △항로 지원 △야간 운항 결손액 지원 △첨단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 △셔틀버스 운행 차량 임차 등의 사업이 반영됐다.
문화 행사 프로그램 보강, 해양 관광 활성화 지원, 전남 섬 반값 여행 지원, 농촌 체험 페스티벌 개최 등 섬박람회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예산도 적극적으로 편성되었다.
이와 함께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한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어업용 면세유 유가 연동 보조금, 운수업체 유가보조금 등이 반영되었다. 또한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과 동백노인복지관 건립 예산도 포함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시민 생활 안전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추경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예산이 확정되면 신속히 집행하여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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