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남원시 제공)



[PEDIEN] 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 금융기관들과 머리를 맞대고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금융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7월 14일 열린 오찬 간담회는 금융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찾는 자리였다.

이날 자리에는 전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전북은행, IBK기업은행 관계자와 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소상공인이 겪는 금융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증 및 대출 절차를 현실에 맞게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로 지적된 것은 정책자금 이용 시 발생하는 보증 심사 및 보증서 발급 지연이었다.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면서 정작 자금이 필요한 시기에 대출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신용보증재단에서 발급한 보증서 금액보다 실제 금융기관에서 실행되는 대출 금액이 적어,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운영자금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이는 사업 운영에 직접적인 어려움을 초래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의견을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지원 제도 개선을 위해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강상남 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에게는 필요한 시기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금융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금융기관 및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