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로컬 브릿지 지원사업 ‘해파랑 원정대’ 성료…조기 마감 흥행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시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경상북도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로컬 브릿지 지원사업 '해파랑 원정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 지역특화 청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활용해 청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포항의 대표 관광 자원인 해파랑길을 직접 걸으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파랑 원정대'는 모집 단계부터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당초 예정된 모집 기간보다 일찍 마감되는 이례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이는 지역 청년 사업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방증하는 결과다.

호미곶과 해파랑길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해파랑길 트레킹, 팀별 미션, 캠핑, 네트워킹 활동 등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포항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과 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대상을 기존 포항 청년에서 경상북도 전체 청년으로 확대하여 운영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포항 청년과 도내 각 시·군 청년들이 함께 교류하며 소통의 기회를 넓혔으며, 이는 '포항형 관계인구' 형성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포항시 관계자는 "해파랑 원정대는 청년들이 포항의 자연과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청년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포항과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다양한 지역 자원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해파랑 원정대'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지역특화 청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청년들의 지역 정착 및 교류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