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남도 남해군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가 주관한 ‘2026 TPO K-CLIP’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 관광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글로벌 관광 인재 육성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해 행사는 ‘제1회 경남 관광의 날’을 기념하며 남해군을 비롯해 김해시, 통영시를 순회하는 일정으로 꾸려졌다. 남해군에는 TPO 회원 도시에서 온 해외 청년 20명과 국내 공유대학 학생 20명,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남해에 도착한 첫날, 이순신바다공원 이순신캠퍼스에서 한복을 입고 연을 만들거나 민속놀이를 즐기며 한국 전통문화를 만끽했다. 이후 전문가 강연을 청강하고 남해 바래길과 영상관을 둘러보며 남해의 빼어난 생태·문화 관광 자원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순신 바다공원에서 남해 특산물로 특별 제작된 이순신 승전 도시락을 맛보며 지역 식재료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했다.
이어서 남해대교 웰컴센터와 남해각을 방문해 남해의 상징적인 경관을 감상했으며, 유람선 체험을 통해 아름다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매력을 직접 느꼈다. 이튿날에는 설리스카이워크, 상주은모래비치, 독일마을 등 남해의 대표 명소를 차례로 둘러보며 남해만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 그리고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 청년들이 남해의 자연과 문화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며 관광 경쟁력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세계 각국의 청년들과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 되었다.
남해군 관광진흥과 이연주 과장은 “이번 TPO K-CLIP을 통해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과 독창적인 관광자원을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국제 관광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글로벌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남해를 세계인이 찾는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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