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주시 공공도서관이 지역 거점 대학인 전북대학교와 손을 잡고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데 나선다. 시는 오는 8월 26일까지 12개 시립도서관에서 '전주시 도서관 지식플랫폼: 정통과 디지털의 융합'이라는 이름으로 다채로운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북대학교 인문대학 소속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 총 27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각 도서관을 순회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펼친다.
지난 14일 건지도서관에서 열린 첫 강연에서는 김성규 전북대 사학과 교수가 '동아시아 한자 개념어 유래의 역사적 계기'를 주제로 시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했다. 앞으로 고영란 일본학과 부교수의 '일본 고전 문학 속 요리 이야기', 오지호 철학과 조교수의 '독일 고전 철학 새로 보기' 등 흥미로운 강연들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강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각 강좌 시작 2주 전부터 전주시도서관 누리집이나 해당 도서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인택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제공할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인문학을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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