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완도군이 지역 특산물인 전복의 소비 판로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로 확대한다. 완도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함안휴게소 등 4개 휴게소에서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협력해 개발한 전복 활용 메뉴 시연 및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보인 메뉴는 총 9종으로, 휴게소 이용객들이 선호하는 우동, 라면, 순두부찌개, 보양탕 등에 완도 전복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이 메뉴들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된 전복 버터구이 시식 행사 역시 방문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새로운 외식 트렌드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완도군은 이번 휴게소 특화 메뉴 판매를 통해 연간 약 66톤 이상의 전복 소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 어가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완도 전복을 활용한 특화 메뉴는 김제, 오수, 함안, 공주 휴게소를 포함한 전국 1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전복 대량 소비처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