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E스포츠대회 성료 (진안군 제공)



[PEDIEN]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참여 활성화와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목표로, 청소년 동아리 '유스메이커'의 주도로 진행되었다.

디지털 여가 활동으로 e스포츠를 선호하는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사를 반영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또래 간 건강한 소통과 협동심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e스포츠가 단순 오락을 넘어 문화 콘텐츠 및 진로 분야로 확장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글로벌 인기 게임 '발로란트' 종목으로 진행된 대회에는 총 35명의 참가 선수와 120명의 관람객이 참여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다. 경기는 박진감 넘치는 5대5 신속플레이 매치와 개인 기량을 겨루는 1대1 매치로 나뉘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단체전에서는 강태훈 학생이 이끄는 'JSE'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내내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전지혜 학생의 '손다쳐서발로함'팀은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개인전에서는 박찬우 청소년이 우승, 한승호 청소년이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유스메이커' 대표 김수영 학생은 “청소년들이 원하는 활동을 직접 만들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만족스러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주체적인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단순 참가자를 넘어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주체로 나선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