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PEDIEN] 전주시 상림동 자원순환특화단지에 둥지를 튼 친환경 재생에너지 기업 ㈜다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서 최고 등급인 '강소+' 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은 14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열린 '2026년 성장사다리기업 리더스혁신포럼'에서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다시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강소 단계' 지정서를 전달받으며 기술력과 해외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세계 시장을 선도할 잠재력을 지닌 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핵심 수출 지원 사업이다. 특히 다시는 전년도 수출액 10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프로젝트 내 4개 단계 중 '강소'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선정을 통해 다시는 2026년 해외규격 인증 지원 사업을 활용해 ISCC EU 인증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디젤 및 지속가능한 항공유 원료의 공급망 신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SAF는 기존 항공유 대비 탄소 배출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다시는 폐식용유를 활용한 바이오디젤 및 SAF 원료 생산에 주력하는 기업으로, 2025년 기준 매출액 545억원, 수출액 182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ISCC-EU 인증을 기반으로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 제품을 수출 중이며, 올해는 미국 시장 진출까지 추진하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다시는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속가능항공유 신원료 확보 및 전처리 기술개발 사업'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해 국비 5억 4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연구개발 역량 또한 인정받았다.

박종현 ㈜다시 대표이사는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과 연구개발 과제 선정은 다시의 기술력과 수출 경쟁력을 증명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재생원료 기술을 고도화하고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병구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전주자원순환특화단지를 대표하는 우수 기업인 다시가 중앙부처 공모 사업에서 잇따라 좋은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강소기업 지정과 연구개발 사업 선정을 계기로 다시가 친환경 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큰 도약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