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이 개관 이후 처음으로 시민 참여형 도슨트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지역 주민이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로 나서는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 구축에 첫발을 내디뎠다.
미술관은 지난 14일부터 제1기 시민도슨트 양성 교육을 수료한 22명의 시민도슨트와 함께한다. 이들은 작품에 담긴 의미와 전시 기획 의도, 작가의 예술 세계를 관람객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문화 매개자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욱 풍부한 감상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한다.
도슨트 해설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무료로 운영된다. 미술관을 찾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전시 해설 운영을 넘어 지역 주민이 문화예술의 주체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앞으로도 매년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 도슨트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지역 문화예술 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선발된 도슨트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된다. 활동 기간 중에도 체계적인 재교육을 통해 전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해설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재교육은 부산비엔날레, 부산시립미술관 재개관 전시 연계 워크숍을 비롯해 광주비엔날레 중심 워크숍, 하반기 전시 스터디 및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최정은 관장은 “제1기 시민도슨트가 수준 높은 전시 해설로 관람객과 작품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열린 미술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미술관은 앞으로도 전문적인 전시 해설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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