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북예술고등학교가 오는 18일까지 제36회 정기발표회 ‘예술로 터치 2026’을 개최하며 학생 예술가들의 역량을 선보인다.

‘서로 다른 빛으로 전하는 따뜻한 가치’라는 주제 아래, 미술과 작품 전시회, 음악과 정기 연주회, 무용과 정기 발표회 등 세 가지 주요 행사로 구성된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예술적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다.

미술과 작품 전시회는 지난 14일 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에서 시작됐다.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등 각 전공별 특색을 살린 학생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오는 18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한다.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는 음악과의 정기 연주회가 열렸다. 실용 앙상블, 합창, 피아노 독주, 오케스트라 합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국내외 클래식과 성악, 실용음악을 아우르는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16일 오후 7시 30분 교육문화원 공연장에서는 무용과의 정기 발표회가 마련된다.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실용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용 발표회에는 국가무형유산 승무 이수자인 서한우 선생이 특별 지도에 참여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서한우류 버꾸춤 무대에 학생들과 함께 출연해 전통 예술의 계승 의미를 더한다.

강석범 충북예술고 교장은 “이번 정기발표회는 학생들이 미래의 예술가가 아닌 현재의 예술가로서 자신의 예술 세계를 선보이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공연과 전시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예술로 터치 2026’은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