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김해시 시청



[PEDIEN] 김해시의 자원순환시설 현대화 사업이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1193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하루 150t 규모의 노후 소각시설을 최신 환경 설비를 갖춘 친환경 시설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정상 가동 중인 신설 2호기에 이어, 현재 대보수 중인 기존 1호기 역시 8월 부하 시운전과 9월 신뢰성 운전을 거쳐 10월이면 모든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사업 완료 시 김해시는 하루 300t의 생활폐기물 처리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2030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급증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와 더불어 주민 편익시설인 복합스포츠센터도 같은 시기에 문을 연다. 지상 4층, 연면적 5525㎡ 규모로 조성되는 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골프연습장, 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체육 시설을 갖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자원순환시설과 복합스포츠센터를 연계함으로써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주민과 상생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용규 자원순환과장은 "현대화 사업을 통해 폐기물을 더욱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기피시설이 아닌 주민과 함께하는 상생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