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스마트농업 자동화 교육 협력 ‘첫걸음’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도립대학교가 스마트농업 분야의 자동화 및 전기 제어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와 손을 잡았다. 양 대학은 융합형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농업 자동화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무 중심 교육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농업 분야에서 자동화와 전기 시스템 제어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충남도립대 앵커사업단과 스마트팜학과는 보유한 교육 역량과 실습 인프라를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전기제어과와 공유하며, 교육과 산업 현장을 잇는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충남도립대 스마트팜학과는 미래 농생명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2027학년도부터는 학과 명칭을 '스마트농생명학과'로 변경하여 스마트팜뿐만 아니라 농생명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특성화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앵커사업단과의 연계를 통해 산학협력과 현장실습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

협력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전기제어과는 2024년 미래혁신성장동력학과로 개편된 이후, 이차전지, PLC, 전력설비, 자동제어 등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최신 실습 시설과 장비를 확충했다. 기업 맞춤형 기술 교육과 재직자 직무 향상 교육 등 전문 기술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농업 자동화 공동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학생 현장실습 및 견학, 특강 및 학술 교류, 기술 정보 교환, 실험·실습 시설 공동 활용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을 추진한다. 이는 전국 단위의 전문 교육기관 간 교육 자원과 기술 정보를 공유하며 스마트농업 자동화 분야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원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장은 "스마트농업은 재배 기술과 자동화, 전기 시스템 제어 기술이 융합되는 미래 농업의 핵심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스마트농업 자동화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실무 역량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형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전기제어과 학과장은 "전기 시스템 제어 기술은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미래 산업의 핵심 기반 기술"이라며, "양 대학이 보유한 교육 역량과 실습 인프라를 공유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기술 인력을 함께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