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 학생들, 맑은물사업소 찾아 환경교육 체험… “물의 소중함 배워요” (청양군 제공)



[PEDIEN] 청양고등학교 학생 80여 명이 지난 13일 청양군 맑은물사업소와 공공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생생한 환경 교육을 체험했다. 이번 현장 학습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능동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연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청양읍 적누리에 위치한 두 시설을 오가며 우리가 사용하는 물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사용 후에는 어떤 과정을 거쳐 깨끗하게 정화되는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맑은물사업소는 통합운영센터와 정수시설을 개방하고 '우리 집 수돗물, 어디서 오나요?'라는 주제로 취수부터 정수, 송·배수, 급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수돗물 생산 및 공급 체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4년부터 시행 중인 '누수 신고 포상금 제도'와 수도요금 체계에 대한 OX 퀴즈를 풀며 생활 속 물 절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했다.

현장 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마시는 물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사용한 물이 정화되는 과정을 직접 보니 물의 소중함을 더욱 절실히 느꼈다"며 "앞으로 환경을 위해 물을 아껴 써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물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적극적으로 물 절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