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속초서 성황리에 폐막 (속초시 제공)



[PEDIEN] 강원도 속초시에서 나흘간 펼쳐진 ‘2026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가 8천여 명의 문화재단 관계자와 1만여 명의 시민·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다수의 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지역 문화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속초문화관광재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유치한 전국 단위 문화 교류 행사로서, 각 지역 문화재단들이 추진하는 참신한 문화 정책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국의 문화재단들은 전시관과 포럼을 통해 지역 문화 정책의 현장 사례를 발표했으며,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역 문화 정책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AI 콘텐츠, ESG 경영, 축제 아카데미 등 지역 문화재단 운영에 필요한 최신 콘텐츠를 소개하는 문화예술·관광 동행 콘텐츠쇼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아바이마을, 상도문 돌담마을 등 속초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자원을 체험하는 문화 예술 투어에 참여하며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전야제인 문화요일 BnS지휘자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영화 상영, 코미디 쇼, 뮤지컬 콘서트 등이 연이어 펼쳐져 활기를 더했다.

행사 기간 운영된 지역상생 프리마켓에서는 속초의 특산품과 문화상품, 먹거리가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병선 속초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전국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사업을 추진해 속초가 전국 문화교류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전국 문화재단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 관광, 지역 상권이 연계된 복합형 축제로서 문화도시 속초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전국 문화재단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문화와 관광이 상생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