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올바른 미디어 이용 습관을 형성하고 온라인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미디어 안전체험 프로그램 안전스'를 본격 운영한다.
지난 7월 6일 도계중학교에서는 전교생 97명을 대상으로 5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 학생들은 '디지털 시민 여권'을 활용해 자신의 미디어 이용 습관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공지능이 생성한 이미지와 가짜 정보를 구별하는 활동을 통해 정보 판별 능력을 키웠다. 이와 함께 온라인에서의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을 배우고, 사이버도박 체험을 통해 도박의 심리와 개인정보 제공의 위험성을 생생하게 이해했다.
특히 사이버도박 예방 체험 부스는 학생들의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도박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절감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서 실천할 약속을 작성하며 안전한 디지털 생활을 다짐했다.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정희 센터장은 “디지털 미디어가 청소년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만큼, 무조건적인 제한보다는 올바르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의 다양한 위험을 이해하고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서도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