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도 삼척시가 액화수소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핵심 인프라인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는 수소기업 유치와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기 위한 전략이다.
총 사업비 287억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근덕면 광태리 제2농공단지에 연면적 2000㎡,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는 액화수소 소재·부품·장비 등 생산 제품에 대한 고장 분석, 수명시험 등 신뢰성 시험·평가를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또한 관련 평가기준 개발과 평가인증 데이터베이스 구축 역할도 담당한다.
이 사업은 2023년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추진력을 얻었다. 현재 야외시험동 건축과 시험장비 설치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야외시험동은 2026년 9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험장비는 같은 해 10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2026년 하반기 운영 기관을 선정한 후 시험 가동을 거쳐 2027년 1월부터 평가센터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준공된 근덕 제2 농공단지 수소산업 임대형 공장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대형 공장에 입주했거나 향후 유치될 기업들은 신뢰성 평가센터를 통해 제품의 성능시험, 신뢰성 평가, 인증 지원을 지역 내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연구개발부터 시험·평가,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효율적인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된다.
이러한 지역 내 지원 시스템 구축은 기업들이 시험·평가를 위해 타 지역을 방문해야 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시켜 기술 경쟁력과 제품 상용화 속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신규 기업 투자와 관련 기업 집적을 촉진하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다.
삼척시는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를 중심으로 수소산업 임대형 공장, 수소특화 일반산업단지,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등 주요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기업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정수소 산업도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센터는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기업 유치를 이끄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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