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성군협의회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6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하며 통일 미래세대와의 소통에 나섰다.
지난 17일 홍성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1학년 학생과 교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의 핵심 목표는 통일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남북 분단 과정과 북한 사회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데 있다.
이날 시민교실에는 통일부 국립평화통일교육원 소속 이으뜸 통일교육위원이 초청 강사로 나섰다. 이 강사는 △남북 분단 과정 △북한 청소년의 학교생활과 삶 △평화 한반도의 미래 △통일에 대한 이해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단순한 강의 전달을 넘어, 학생들과의 활발한 질의응답과 흥미로운 통일 퀴즈 시간을 마련하며 쌍방향 소통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은 참석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주진익 홍성군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마련된 문화적 접근의 평화통일 시민교실이 남남갈등을 극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에서 북한의 문화·사회적 현상을 이해하고, 우리와 어떻게 다르고 어떤 자세로 접근해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성군협의회는 이번 시민교실 운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평화로운 한반도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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