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당진시가 아름다운 서해 풍경과 지역 특색을 결합한 '당진형 워케이션'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낸다. 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도시재생 및 행정 분야 교수, 기획 전문가 등 20여 명을 초청해 ‘워케이션 충남 당진 특화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수도권에서 1시간대에 접근 가능한 당진의 우수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전국 직장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체류형 워케이션 모델을 정립하고, 전문가들의 현장감 있는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서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로씨오 호텔'과 왜목마을의 공유 오피스 '왜목라운지'를 방문하여 노트북만 있으면 업무가 가능한 원격 근무 환경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워케이션 거점 시설의 경쟁력을 높일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삽교호관광지, 골정지 등 당진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일과 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연계 관광 코스를 모색했다. 당진만의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 역시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팸투어단은 '순성왕매실마을'에서 수제 맥주 양조장인 '순성브루어리'를 견학하고 지역 특산물인 황매실을 활용한 '황매실 잼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또한 100년 전통의 '신평양조장'을 방문해 전통 술 빚기 체험을 하며 당진이 가진 고유한 문화적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숙 당진시 관광과장은 "당진은 아름다운 서해와 면천읍성 등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갖춘 일과 여행에 최적화된 장소"라며 "이번 팸투어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디지털 유목민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워케이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이번 팸투어 결과를 바탕으로 인프라 개선 및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을 가속화하여 워케이션 성지로서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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