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보은군에서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포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제17회 노인·장애인 통합 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지난 13일 속리산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함께, 당연하게'라는 주제 아래 진행됐다. 공모전은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5일까지 그림, 사진, 4행시, 캘리그라피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작품 접수를 받았다.
총 104점의 출품작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8점, 장려상 8점을 포함한 20점의 우수작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보은고등학교 성태민 학생의 4행시 '소중한 너', 동광초등학교 황유빈 학생의 그림 '모두가 행복한 베이커리로 오세요', 정윤아 학생의 그림 '함께하면 무엇이든 행복해요', 하나둘셋참솔어린이집 정영수 원장의 영상 '도움의 손길 우리가 먼저 내밀어 보아요'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전 추진 경과 보고와 함께 시상, 축사, 기념촬영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오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보은군립도서관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분 관장은 "이번 공모전은 노인과 장애인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배려의 마음을 작품으로 나눈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포용문화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하나하나에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며 "앞으로도 노인과 장애인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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