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예산군이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미 운영 중인 협업형 재택의료센터에 더해,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예산군보건소가 전담형 재택의료센터로 추가 지정되면서 지역 내 재택의료 서비스 제공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재택의료 수요 증가에 발맞춰 24개월 이상 임상 경력을 갖춘 간호직 공무원 6명을 신규 채용하며 전문 인력도 확충했다. 이를 통해 현재 거동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 19명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와 질환, 복약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의료 및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택의료센터는 의사가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이다. 의사는 월 1회 가정을 방문해 양방 및 한방 진료와 검사를 실시하며,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방문하여 의사 처방에 따른 간호 처치, 복약 및 영양 관리 등을 지원한다.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방문 간호는 최대 월 5회까지 제공된다.
사회복지사는 유선 또는 방문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돌봄 욕구를 파악하고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비스 신청은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재택의료센터에 직접 요청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재택의료는 병원이 아닌 일상에서 건강을 지켜주는 의료 서비스”라며 “지역 의료 및 돌봄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군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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