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PEDIEN] 경북 예천군곤충연구소가 국가보급종 꿀벌 '젤리킹' 여왕벌 130마리를 경북 지역 9개 시·군 34개 양봉농가에 1차로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예천군곤충연구소가 운영 중인 경북꿀벌자원육성품종증식장에서 농촌진흥청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증식·관리해 온 결과다. '젤리킹' 품종은 일반 꿀벌보다 항균, 항염, 항산화 활성을 지닌 10-HDA 함량이 높아 고품질 로열젤리 생산과 양봉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올해 계획된 3차례 보급 중 첫 번째 단계로, 2차 보급은 예천군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3차 보급은 경북도 내 전체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연내 총 300마리 가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예천군곤충연구소는 지난해 준공된 경북꿀벌자원육성품종증식장을 중심으로 우수 품종 증식, 질병 관리, 인공수정, 여왕벌 육종 등 전문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수 꿀벌 품종의 안정적인 보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옥 곤충연구소장은 "이번 보급은 증식장이 우수 꿀벌 품종의 생산·보급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또한, "체계적인 증식과 품질 관리를 통해 우수 품종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경북 양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