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궁으로 하나 된 옥동, 어르신들의 건강한 화합의 장 열려 (안동시 제공)



[PEDIEN]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옥동분회가 지난 7월 11일, 옥동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 '2026년 옥동분회장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16개 경로당에서 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선수로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한궁 실력을 겨뤘다.

행사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 문화 조성과 경로당 간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 어르신들은 경기 내내 서로를 응원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한궁은 양손을 번갈아 사용하는 생활체육으로, 좌우뇌를 균형 있게 자극해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은 물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권세종 옥동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가 승패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궁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돕는 훌륭한 생활체육"이라며, "앞으로 옥동분회장배 한궁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경로당 활성화와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주희 옥동장 역시 "지역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하게 운동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다"며, "한궁은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집중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