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진천군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보훈회관 이전 건립을 마치고 마침내 문을 열었다. 총사업비 38억 원이 투입된 연면적 998.44㎡, 지상 3층 규모의 새로운 보훈회관은 '영웅들이 함께 머무는 새 보금자리, 격이 다른 보훈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보훈 행정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1998년 건립된 기존 시설은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으로 이용에 불편이 컸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보훈 단체들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며,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예우와 복지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자 이번 신축 이전이 추진됐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김명식 진천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군의원, 보훈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보훈회관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새로운 보훈회관은 8개 보훈단체 사무실을 비롯해 다목적실, 체력 단련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는 보훈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더욱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사무 공간을 넘어 보훈 가족들의 여가와 문화 활동, 교류를 지원하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교육의 장이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보훈 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영국 군 통합돌봄팀장은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새 보훈회관을 중심으로 보훈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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