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횡성마을교육공동체 공근사랑방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의자를 지역 노인회에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지난 13일 공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기증식에는 공근사랑방 학생들이 제작한 앉은뱅이 의자 30개가 지역 노인회에 전달됐다. 이 사업은 공근면 행정복지센터와 공근중학교 총동문회의 사전 협의를 통해 구체화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고민하고, 이를 교육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직접 제작에 나섰다는 점에서 교육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낸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의자는 지난 4월 공근중학교 총동문회 나눔 행사에서 공근사랑방 학생들과 마을 선생님들이 함께 운영한 커피 판매 부스의 수익금으로 제작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응원이 목재와 재료가 되었고, 여기에 학생들의 정성과 기술이 더해져 어르신들을 위한 의자로 재탄생했다.
학생들은 지난 5월과 6월 진행된 방과 후 목공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의자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거친 나무를 다듬고 조립하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목공 기술뿐만 아니라 협력과 책임감, 나눔의 진정한 가치를 체득했다.
완성된 의자는 학생들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하는 것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관심과 학생들의 열정이 만나 만들어낸 귀한 결실로,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 사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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