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산물 활용 가공상품 찾는다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오는 24일까지 '제1회 충남도 우수가공상품 개발 공모전'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시장성과 제조 가능성을 갖춘 농특산물 활용 가공상품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시제품 제작 및 상품화로 연계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공모전은 ‘충남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 아이디어’를 주제로 한다. 지역 농산물의 고유한 특성과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실현 가능한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둔다.

참가 대상은 지역 농업인, 청년,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충남도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팀 단위 참여를 적극 권장하며, 아이디어의 다양성과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본선은 10월 8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진행된다. 심사는 창의성, 지역 농산물 활용도, 제조 가능성, 시장성, 상품화 가능성 등 다각적인 평가 기준을 종합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공모전 참가팀을 대상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시설 및 장비 이용 안내, 제조 공정 상담 등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상품 개발을 돕는다.

충남도는 그간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가공 창업 및 상품 개발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2025년 기준, 1180개 농가가 센터를 이용했으며, 8만 1509kg의 농산물을 가공해 19억 3600만원의 생산액을 달성했다. 이 과정에서 109건의 시제품 제작, 59건의 상품화, 9건의 신규 창업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참가 신청 방법 및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 농업기술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충남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자가 원하는 혁신적인 가공상품을 발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으로 연결해 농식품 창업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