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강릉시 제공)



[PEDIEN] 강릉시가 시민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지역 경제 침체 극복을 위해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당초 예산보다 1,973억 원이 늘어난 1조 7,097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는 1,872억 원 증액된 1조 4,951억 원, 특별회계는 101억 원 증가한 2,147억 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추경예산의 주요 재원으로는 세외수입 98억 원, 지방교부세 257억 원, 조정교부금 168억 원, 국도비보조금 661억 원, 그리고 순세계잉여금 501억 원 등이 반영되었다. 시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발맞춰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예산 편성의 중점을 두었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투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복지 종사자의 임금 격차 해소, 문화예술단체 지원을 통한 문화 접근성 향상, 보훈 대상자 예우 강화, 시민 불편 해소 등 시급하고 체감도가 높은 현안 사업을 우선적으로 반영하여 균형 잡힌 재정 운용을 도모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남부권 수영장 건립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근로자종합복지관 신축 △강릉사랑상품권 발행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 △연근해 어선 감척 △단오문화·해안권 관광도로 조성 △남항진~안인진 도로 개설 △국도7호선 주문삼거리 개량공사 △통합 공공임대주택 건립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조성 △명주남문동 도시재생사업 등이 포함되었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실물경제 악화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용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편성했다”며, “추경예산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시의 2026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제331회 강릉시의회 임시회를 거쳐 오는 7월 3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