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에서 도내 자연생태계 보전과 복원을 위한 대규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2026년까지 총 23억 7천만 원의 환경보전기금을 투입하여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 사업을 포함한 총 11개 세부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경보전기금은 2006년부터 도내 자연환경 보전을 목적으로 조성된 재원으로, 그동안 생태계 및 생물종 보전·복원, 자연환경 개선 사업 등에 꾸준히 활용되어 왔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에는 옥천 방아실 자연생태연못 조성, 청주 구룡근린공원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 청풍호 생태탐방로 설치, 증평 좌구산휴양림 자작나무 생태숲 복원, 육령습지 생물서식처 복원 등이 포함된다.
또한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길 조성과 충주 도시생태현황지도 제작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이들 사업은 시·군 수요조사와 사업 타당성 및 효과성 검토를 거쳐 환경보전기금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되었다. 도는 현재까지 총 358억 원의 환경보전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사업들은 단순히 환경을 정비하는 것을 넘어, 도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생태자원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용찬 도 환경정책과장은 “환경보전기금은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귀중한 재원”이라며, “도민들이 자연 회복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생태계 보전·복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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