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PEDIEN] 포항시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6년 농산물 가공 기초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 17명의 수료생이 배출되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지난 5월 1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22명의 교육생 중 17명이 수료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교육생들은 농식품 가공 트렌드를 비롯해 가공 창업 절차, 식품위생법, 소규모 HACCP 운영, 가공상품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전반에 걸친 실무 중심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교육 과정에는 가공상품 제작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이 포함되어 실제 창업 준비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교육 마지막 날에는 사과음료 생산을 위한 HACCP 인증 가공사업장을 방문하여 시설 운영 및 위생 관리 체계를 직접 살펴보는 현장 견학도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막연했던 창업 계획이 구체화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HACCP 시설 견학을 통해 실제 가공사업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교육 만족도를 표했다.

박영미 포항시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농업인들의 가공 창업 기반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기초과정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더불어, 오는 9월부터 심화과정 교육생을 모집하여 농산물 가공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