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의 대표 사업인 '화사로프로젝트'가 강원 속초에서 열린 '2026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사)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142개 광역·기초 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화사로프로젝트가 제시한 차별화된 관계 기반 문화관광 모델과 성공적인 민관 협력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는 지역 문화재단의 우수 정책과 문화예술·관광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문화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다.
2024년부터 추진된 화사로프로젝트는 '연결'을 핵심 가치로 삼아 화순의 문화, 예술, 관광 자원을 유기적으로 엮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주민, 문화예술인,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관계 중심의 문화관광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
사업 첫해인 2024년에는 외국인, 가족, 아웃도어 여행자 등 다양한 관광객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여행 루트 6종을 개발하고, '내가 만드는 화순여행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며 관광 콘텐츠의 기반을 다졌다.
2025년에는 공간과 자원의 연결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관계 형성에 집중했다. 지역 무형문화유산인 도장리 밭노래 전승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활용한 외국인 로컬문화 교류 프로그램과 운주사 백패킹 프로그램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러한 노력은 주민, 문화예술인, 관광객이 직접 프로그램의 주체로 참여하는 모델을 구현하는 결과를 낳았다. 단순 방문 관광을 넘어 재방문과 지속적인 관계 형성으로 이어지는 관광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서울 연남동에서 외국인 커뮤니티와 협업하는 팝업 홍보관 'Hwasun Brand Day 2', 외국인과 국내 여행객이 함께하는 버디 프로그램, 'Visit Grandma' 로컬 교류 프로젝트 등을 통해 관계 기반 문화관광 모델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구종천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화사로프로젝트는 단순히 관광지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사람과 사람, 지역과 문화를 잇는 새로운 문화관광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서 지역 문화예술인과 주민, 관광객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