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물빛놀이터, 야간 개장으로 여름밤 물놀이 즐긴다 (남동구 제공)



[PEDIEN] 인천시 남동구가 자랑하는 여름철 명소, 남동 물빛놀이터가 본격적인 야간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해 약 4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큰 호응을 얻었던 이 물놀이장은 시민들의 야간 운영 희망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올해 처음으로 여름밤 물놀이의 문을 열었다.

논현포대근린공원에 자리한 남동 물빛놀이터는 인천시 공공기관 최초로 유수풀을 갖춘 가족형 물놀이장으로, 지난해 개장 첫해부터 여름철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남동구는 지난해 이용객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야간 운영에 대한 다수의 의견을 접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여름방학 기간인 7월 11일부터 8월 16일까지 금·토·일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운영을 결정했다.

야간 운영을 앞두고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물놀이장과 임시주차장 조명 개선 공사가 완료되었다. 또한, 법적 기준보다 많은 8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야간 운영 첫날인 7월 11일, 회차별 800명 정원의 입장권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량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8월 야간 개장 입장권 예매는 7월 15일부터 남동구민을 대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7월 16일부터는 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남동구청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밤의 물놀이를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