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가 캠퍼스로… 은평구 진관동, ‘1동 1대학’ 인문학 강좌 수강생 모집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 진관동이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숙명여자대학교 미래교육원과 손잡고 인문·예술 강좌를 개설한다.

오는 9월, 진관동 주민센터에서는 '명화 속 신화와 성서 이야기'라는 주제로 총 16회에 걸친 강좌가 열린다. 이 강좌는 서양 문화와 미술사의 근간을 이루는 신화와 성서 이야기를 명화를 통해 깊이 있게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진관동은 지난달 30일 숙명여대 미래교육원과 '1동 1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센터를 학습 공간으로 활용하고, 대학의 전문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에 접목하여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이미경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교수가 진행하며,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은평배움모아 누리집 또는 진관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원영 진관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 인문학 강의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올해 역시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강의를 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대학 수준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