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산시는 지난 1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안산이음웨딩홀에서 '제3회 안산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산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격려하고, 주민들과의 따뜻한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관련 단체 회원 및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의 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게 안산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민근 시장은 이들에게 직접 표창을 전달하며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함께 공연을 즐기며 서로 마음을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나종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북한이탈주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지역주민과 마음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안산시와 협력해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안산 시민이 서로의 마음을 잇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북한이탈주민 한 분 한 분이 안산시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6월 기준 안산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은 574명이다. 시는 이들의 안정적인 자립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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