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1일,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와의 포용적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인천통일플러스센터가 주관한 기념식에는 박찬대 인천광역시장, 맹성규 국회의원, 법륜스님을 비롯해 북한이탈주민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을 잇는 위대한 인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화합 공감 무대 순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포용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이사회복지센터와 우수정착자 북향민에게 인천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박찬대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은 평화로운 인천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기념 퍼포먼스에서는 주요 내빈과 수상자들이 LED 버튼을 터치하며 '희망을 잇는 위대한 인천' 메시지를 선포했다. 이 퍼포먼스는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사회가 서로 이해하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희망과 화합의 의미를 담아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북향민예술단의 북한 민요, 부채춤, 아코디언 연주와 팝페라, 청소년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류·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상생과 포용의 공동체 조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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