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 성료 (시흥시 제공)



[PEDIEN] 제5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가 지난 11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약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을 주제로 한 창작동요 경연을 통해 미래 세대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는 어린이들이 기후 위기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하도록 돕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환경 문화 행사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총 133곡의 창작동요이 접수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팀은 환경의 소중함을 담은 다채로운 창작동요를 선보였다. 영예의 대상은 변동준 작곡 작사의 ‘철새공항 7번 게이트’가 차지했으며, 수상팀에게는 상패와 함께 창작지원금 250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옥지은 작곡 작사의 ‘약속해’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김승재 작곡 작사의 ‘탄소제로 대작전’과 이성혜 작곡 이은진 작사의 ‘세상이 준 선물’이 공동 수상했다.

이 외에도 최우수노랫말상에는 이나라 작곡 작사의 ‘담고 닮고 싶은 숲이’가, 인기상에는 김영경 작곡 작사의 ‘돌고 돌고 돌고 돌아가’가 선정되었다. 특히 인기상은 행사 당일 현장을 찾은 시민심사단 투표로 결정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테너 정현호와 별빛키즈하모니의 아름다운 축하 공연, 시흥시 태권도시범단의 역동적인 공연을 함께 즐겼다. 본선 경연의 열기는 유튜브 채널 ‘시흥시청 플러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어 현장에 오지 못한 시민들과도 호흡을 맞췄다.

김태우 시흥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동요제가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고 환경 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2년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환경을 주제로 한 창작동요를 발굴하고 어린이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해온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굴과 교육을 통해 환경 보호 메시지를 확산해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