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평생학습관 공감콘서트, 전통 춤 공연으로 시민 매료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 평생학습관이 전통 춤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월 10일, 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Summer Art Stage' 공연은 100여 명의 시민이 객석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안성시가 추진하는 '2026년 평생학습관 신야간경제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평생학습관을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복합 공간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공연은 강강술래, 진도북춤, 호남검무, 선율무, 경고춤 등 우리 고유의 멋과 흥이 넘치는 전통 춤으로 채워졌다.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섬세한 표현력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끊임없는 박수갈채가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이번 무대는 전통 춤을 통해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Summer Art Stage'는 중앙대학교 RISE 사업단, 동아방송예술대학교 RISE 사업단, 여성비전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평생학습관 공감콘서트'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다. 앞서 6월 26일 열린 첫 번째 공연 'Summer Band Day'는 7080 감성의 대중가요와 트로트 중심의 실용음악 밴드 공연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평생학습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배움의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나누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다음 공연은 7월 24일 오후 7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RISE 사업단과 함께하는 가족 뮤지컬 '파파-타-락'으로 이어진다. 이 공연은 가족 간의 이해와 사랑, 편견 해소를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평생학습관이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고, 세대와 계층,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전통 춤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움과 문화가 함께하는 생활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