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이 경기도가 주관한 2026년 경기청년공간 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청년톡톡'은 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하고 경기 우수청년공간 현판을 부착하게 됐다.
개소 3년 만에 이룬 이번 성과는 '청년톡톡'이 단순한 문화·여가 프로그램 제공 장소를 넘어 청년들의 소통과 참여, 성장, 정책 연결을 지원하는 명실상부한 청년 정책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경기청년공간 활성화 사업은 도내 청년공간의 운영 활성화와 우수 사례 발굴을 목표로 추진됐다. 안성시는 지역 청년들이 겪는 시간적·물리적 제약을 극복하고 주도적인 사회 참여와 성장을 지원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공모 평가에 참여했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 3차 우수 프로그램 발표 심사 등 단계별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청년톡톡'은 시 직영 시설의 장점을 활용해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협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청년이 직접 동아리 운영 주체로 참여하는 '끼리끼리' 리더형 동아리 활동 모델과, 권역별 거점 및 기업체를 직접 찾아가는 안성형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사업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끼리끼리' 모델은 동아리 운영 희망 청년 리더를 먼저 선발하고 공간에서 회원 모집 및 운영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사업은 지역 전문성을 갖춘 민간 사업장과 연계해 안성시 15개 읍면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누고 강사와 프로그램이 권역별 거점 공공시설을 직접 찾아가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기업체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근로 청년 대상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문화공간이 개소 3년 만에 도내 최우수 공간으로 선정된 것은 청년들과 함께 공간의 가능성을 넓혀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청년문화공간이 단순한 여가 활동 장소를 넘어 청년과 지역, 공간과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안성을 청년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안성시는 오는 8월 중 '청년톡톡'에서 경기도 우수청년공간 현판식을 개최하고 그간의 공간 운영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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