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공주시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근대 국가유산을 활용한 '2026 공주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10년 연속 개최라는 기록적인 이정표와 함께, 1926년 발행된 '공주시가도'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1926 공주 낭만연회'를 주제로 펼쳐진다.
옛 공주읍사무소, 공주제일교회 등 100여 년의 시간을 간직한 공주 왕도심 일원의 근대 국가유산들이 행사 무대로 되살아난다. 낮에는 스쳐 지나갔던 골목길이 밤이 되면 이야기와 낭만이 흐르는 공간으로 변모한다. 공주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야간 특화 행사로, 공주만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엮어낸다.
이번 야행의 포스터는 공주를 대표하는 근대 국가유산인 옛 공주읍사무소, 공주제일교회, 공주중동성당 등을 소재로 삼아 100년 전 공주의 거리를 한 폭의 그림처럼 재현했다. 이를 통해 1920년대의 근대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야행은 왕도심 일원 근대 국가유산의 가치를 되살리고, 100년 전 공주가 품었던 역사와 낭만을 거리 곳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1920년대 공주의 밤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야행을 통해 근대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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