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증평공고가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 체험의 날을 운영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섰다.
10일, 증평공고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증평중학교와 증평여자중학교 학생 58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교육 과정과 직업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학과별 교육 과정과 연계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도시공간건설과는 드론 키트 조립과 중장비 시뮬레이터 체험을 통해 미래 건설 기술을 생생하게 경험하도록 했다. 스마트건축과는 DIY 목공 활동을 통해 목재의 특성을 이해하고 생활 소품을 직접 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디자인과에서는 공예관 견학과 더불어 자신만의 액세서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반도체전자과에서는 전자 키트 조립과 자동화 장비 시연을 통해 반도체 및 전자기기의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에 참여한 증평중학교 조은우 학생은 “직접 만들고 실습해 보니 진로 방향을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특성화고에서 전문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호 증평공업고 교장은 “이번 학과 체험의 날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확인하고 고등학교 진학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공동체와 함께 특성화고의 강점을 널리 알리고 지역 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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