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키우고 우수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2026 충북교육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1500여 명의 직업계고 학생들과 DB 하이텍, 네패스,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42개 기업, 그리고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등 13개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행사는 기업 채용관, 유관기관 홍보관, 졸업생 멘토링관, 취업지원 및 체험관, 창업동아리관 등 총 5개 주제로 구성된 80여 개의 부스로 채워졌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기업 홍보와 현장 채용 면접에 참여하고, 취업 상담 및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기회를 얻었다.
특히, DB 하이텍, 네패스 등 주요 기업들은 현장에서 직접 필기시험과 면접을 진행하며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 면접에 참여한 청주공업고 3학년 김태건 학생은 “관심 있던 반도체 기업의 면접을 직접 볼 수 있어 뜻깊었고,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관기관 홍보관에서는 청주상공회의소,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등이 참여해 취업 정책과 청년 지원 사업을 안내했으며, 취업지원 및 체험관에서는 취업 컨설팅, 심리 상담, 증명사진 촬영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 한국항공우주산업 등에 재직 중인 졸업생들은 멘토링관에서 후배들에게 취업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청주농업고 등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창업 아이템을 전시·판매하는 창업동아리관은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함양에 기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과 기업이 서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이 산업 현장으로 이어지도록 직업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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