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름철을 맞아 밀폐공간 내 질식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옥천군이 선제적 예방 조치에 나섰다. 옥천군은 지난 9일 옥천읍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해당 부서 관리감독자와 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남호 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최근 발생한 밀폐공간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작업 전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작업허가서 작성,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절차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황화수소, 일산화탄소, 산소결핍 등 치명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며, 사망률이 높은 중대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군은 작업 시작 전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충분한 환기 실시, 호흡보호구 착용 등 안전작업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옥천군은 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들의 안전의식을 한층 높이고, 밀폐공간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와 위험요인 사전 점검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한 번 발생하면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재해”라며 “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 전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부서 관리감독자와 도급사업장 관계자들이 현장 안전관리에 각별한 책임감을 갖고 안전작업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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