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주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조성된 공설 산분장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이는 화장한 유골을 자연에 뿌리는 친환경 장례 방식인 산분장을 공공이 직접 운영함으로써, 기존 봉안시설의 과밀 문제를 해소하고 변화하는 장례 문화를 선도하려는 시의 의지가 담긴 결과다.
청주 목련공원 내 유휴부지 약 1400㎡에 조성된 이번 시설은 국비 9천800만원과 시비 4천200만원, 총 1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련됐다.
전용 산분 공간과 함께 유가족을 위한 추모 및 휴식 공간까지 갖춰져 있어, 고인을 기리는 동시에 남은 이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기능한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의 공설 산분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다른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장례 문화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공설 산분장 준공은 시민들의 다양한 장사 수요를 충족하고 품격 있는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조례 개정 및 수목 활착 등 운영 준비를 거친 뒤, 청주시는 2027년 하반기부터 공설 산분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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