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익산 전국육상대회서 금메달 2개 획득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며 여자 단거리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지난 7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익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백제왕도 익산 2026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안동시청은 여자 일반부 100m와 400m 계주 종목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안동시청 육상팀의 꾸준한 성장세와 탄탄한 조직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

단거리 간판스타 이현희 선수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여자 일반부 100m 결선에서 12초0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는 지난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배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한 기세를 이어간 결과다. 이현희는 2위와 3위 선수들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부상 회복 이후에도 변함없이 높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여자 일반부 400m 계주에서도 안동시청의 저력이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김다정, 유정미, 김나연, 류지연 선수로 구성된 팀은 46초40의 기록으로 2위 팀을 1초 이상 앞서며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선수 구성에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조직력과 두터운 선수층은 안동시청이 경쟁력을 유지하는 비결로 분석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개인 종목과 단체 종목 모두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의 저력을 보여준 의미 있는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지도자의 헌신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이번 대회 금메달 2개 획득은 안동시청 육상팀의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