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PEDIEN]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표 농경지에 대한 토양 조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올해 560개 필지를 선정해 과학적인 토양 분석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작물별 최적의 비료 사용량을 추천한다.

이는 농경지의 양분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과도한 비료 사용을 막고, 토양 환경을 건강하게 보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가가 의뢰하는 토양 시료 분석 서비스와 더불어,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과의 연구 과제로 관내 농경지 중 평탄지와 비평탄지 등을 포함한 560개 필지를 매년 선정하여 3년 주기로 토양 시료를 직접 채취하고 있다.

이렇게 수집된 분석 결과는 국가 토양 통계 자료로 축적되어 '흙토람'이라는 토양 환경 정보 시스템에 데이터베이스화된다. 이는 토양 개량제 공급 사업의 기초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센터는 올해 총 6,000점의 토양 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6월 말 기준 2,516점을 이미 분석 완료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토양 검정은 생산비 절감과 과학 영농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농가 의뢰 토양 검정뿐만 아니라 대표 필지 토양 조사와 같은 공익적인 사업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상주시는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