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태안군 군청 (태안군 제공)



[PEDIEN] 태안군이 군민과 복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11기 사회복지시민대학' 교육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지난 7일 태안군가족센터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군민,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로 11기를 맞이한 사회복지시민대학은 태안군민과 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운영되며, 복지 지식 전달을 넘어 인권과 인간다움 등 복지의 근본적인 가치를 탐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강 첫날인 7일에는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두 차례의 강의가 진행됐다. 김윤정 한서대 교수는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인문학 - 인권, 상식에서 권리로'라는 주제로, 김영곤 강사는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행동 유형에 대한 교육을 각각 실시했다.

이어 9일에는 권영민 인문학 강사가 'AI 시대, 인간다움의 가치'를 주제로 강의하며, 안은영 태안군 통합돌봄팀장이 '통합돌봄사업의 이해'를 설명했다. 교육은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사회복지시민대학은 사회복지 종사자가 갖춰야 할 인문학적 소양부터 급변하는 AI 시대에 필요한 가치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태안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 현장의 전문성이 한층 향상되고 종사자 간 교류가 활발해져, 궁극적으로 지역 복지 서비스의 질적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희신 군수는 "사회복지시민대학은 군민과 복지 종사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라며,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끝까지 함께하여 수료증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